백악관과 미 국방부는 이라크 내 미군 주둔 기간을 1년 더 연장하려던 계획을 철회했다는 AP통신의 보도를 부인했습니다.
미 국방부는 성명을 통해 미군이 이라크 군인을 훈련시키는 문제를 놓고 협의가 진행
미국 정부는 현재 4만5천명 규모인 이라크 주둔군을 1만명으로 줄이고, 주둔 기간을 1년 연장하는 문제를 놓고 이라크 정부와 협상해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AP 통신은 미국 측 고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이라크 내 모든 미군이 12월 31일까지 철수한다"고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