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서부에서 현지시각으로 지난 5일 산사태가 발생해 지금까지 최소 22명이 숨졌다고 콜롬비아 정부가 발표했습니다
정부 관계자는 시신 6구를 추가로 발견해 사망자가 22명으로 늘었고 부상자는 17명으로 집계됐다고 전했습니다.
현지 언론에서는 실종자를 약 70명으로 보도하고 있지만, 당국은 정확한 실종자 수를 확인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콜롬비아는 올해 사상 최악의 우기로 주민 수십 명이 숨지고 약 25만 명이 대피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