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산보호 상태였던 스웨덴 자동차업체 사브가 결국 법원에 파산을 신청했습니다.
스웨덴 베네르스보리 지방법원은 사브자동차와 2개 계열회사가 파산을 신청했다고 밝혔으며 서류를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빅토르 뮬러 사브 최고경영자(CEO)는 사브를 중국 회사들에 매각하기 위해 협상을 벌여왔지만, 사브를 스웨디시 오토모빌에 매각한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매각에 따른 기술 이전을 거부하면서 협상은 난항을 겪었습니다.
파산보호 상태였던 스웨덴 자동차업체 사브가 결국 법원에 파산을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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