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 미얀마 3조 원 지원 검토

일본 정부는 아베 신조 총리가 오늘(24일) 방문하는 미얀마에 채무 탕감을 포함해 3조 3천억 원대의 지원을 검토하고 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미얀마가 안고 있는 대일 부채 약 2천억 엔을 면해주고 1천억 엔 규모의 개발원조를 미얀마에 제공하는 방향으로 최종 조정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베 총리는 오는 26일로 예정된 테인 세인 대통령과의 회담 때 이 같은 방침을 밝힐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