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내 러시아에 도착했는데요.
30여 년 만에 올림픽 성화를 맞은 러시아.
크렘린궁 앞 붉은 광장에서 환호 속에 성화 봉송을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잘 달리던 성화 봉송 주자가 갑자기 당황하네요.
성화가 꺼졌기 때문인데요.
지나던 시민이 라이터로 성화에 불을 붙여줍니다.
내년 2월까지 앞으로 러시아에서만 6만 5천km를 달리는 대장정이 남았는데요.
다시 성화가 꺼지는 해프닝이 일어나지 않게 하려면 조심 좀 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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