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설 끊고 혼절 여성 부축한 오바마>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건강보험개혁안에 대해 연설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바로 뒤에 선 붉은 원피스 차림의 초청객이 비틀거리며 옆 사람을 잡습니다.
그러자 오바마 대통령은 바로 연설을 멈추고 뒤로 돌아 이 여성을 부축합니다.
▶ 인터뷰 : 오바마 / 미국 대통령
- "내가 잡았어요. 괜찮아요? 내가 말을 너무 길게 해 이런 일이 벌어졌군요."
청중의 박수갈채가 이어지는데요.
당뇨병을 앓고 있는 임산부 카멜 앨리슨은 방송에 출연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 인터뷰 : 앨리슨
- "어지러워서 당황했지만, 그 자라에 참석한 건 영광이고, 오바마 대통령이 나를 잡아줘 행복합니다."
<환상의 마이클 잭슨 '문워크'>
미국 오하오이 주립대 마칭 밴드가 하프 타임에 특별한 공연을 선보입니다.
와우,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의 '문 워크' 댄스군요.
'빌리진'에 맞춰 192명의 단원들이 달 위를 걷듯 미끄러지는 거대한 문워크 동작을 표현합니다.
이 밴드는 기상천외한 공연으로 유명한데요.
고인이 된 마이클 잭슨에게 이번 공연을 헌정했습니다.
<"3.85캐럿 다이아몬드 찾았어요">
14살 소녀의 손바닥 위에 올려진 다이아몬드는 3.85캐럿, 우리 돈으로 최고 6천만 원 이상을 받을 수 있는 크기입니다.
타나가 다이아몬드를 발견한 곳은 6달러만 내면 누구나 보석을 캘 수 있는 미국 아칸소주의 다이아몬드 주립공원입니다.
타나는 눈물 방울 모양 옐로우 다이아몬드에 '신의 보석'이라고 이름을 붙였는데, 나중에 대학 학비로 쓰겠다고 하네요.
돼지꿈 꾸신 분들, 한번 도전해볼까요.
<머리 모양 때문에 해고된 여성>
여성의 몸매를 상품화 해 매장 직원을 뽑는 후터스.
볼티모어의 한 여성이 후터스에 소송을 제기하기로 했습니다.
이 여성은 앞 머리카락을 위로 올린 머리 모양 때문에 해고됐다고 하소연하는데요.
관리자는 머리 모양을 바꾸라고 한 뒤 지시를 따르지 않자 바로 해고했습니다.
후터스는 이번 사건에 대해 언급을 하지 않고있는데요.
사실이라면 억울할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