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올랜드 블룸과 이혼한 호주 출신 슈퍼모델 미란다 커(30)가 열애 중이다.
슈퍼모델 미란다 커가 최근 배우 올랜드 블룸과 이혼한 가운데 새로운 사랑을 시작했다고 알려졌다.
미란다 커의 열애 상대는 호주 최대 카지노 그룹 '크라운' 회장 제임스 파커(46) 회장으로 전 재산이 약 7조 4000억원(한화)으로 알려진 카지노계의 거물이다.
제임스 파커는 최근 모델 출신 에리카 박스터와 6년 간의 결혼 생활을 정리했다.
놀라운 사실은 미란다 커와 제임스 파커가 지난해 이혼 전 각자의 배우자와 함께 타히티로 부부동반 여행을 다녀왔다는 것이다.
미란다 커와 제임스 파커는 교제한 지 약 2개월가량 됐으며 비슷한 시기에 이혼을 하면서 서로를 위로해주다 사이가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미란다 커는 올랜드 블룸과의 사이에 아들 플린 블롬(2)이 있고, 제임스 파커는 세 자녀를 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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