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작은 나라가 네티즌의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세상에서 가장 작은 나라'라는 제목의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바티칸 시티의 지도가 담겨있다.
바티칸 시티는 로마 교황청이 다스리는 국가로 약 800~900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면적은 0.44㎢로 경복궁의 약 1.3배에 해당하는 크기의 나라다.
연세대(2.77㎢), 서울대(1.70㎢), 경희대(1.44㎢) 등 서울에 있는 대학 캠퍼스 면적보다도 훨씬 좁다.
바티칸 시티는 작은 면적에도 불구하고 독립국인 만큼 독자적인 정부, 통신, 금융기관, 화폐, 방송국, 군대 등을 보유하고 있다.
가톨릭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있는 곳으로 가톨릭과 관련된 건축물과 예술작품이 많이 있어 지난 1984년 유네스코에서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하기도
세상에서 가장 작은 나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세상에서 가장 작은 나라, 학교 캠퍼스보다 작다니 충격이야" "세상에서 가장 작은 나라, 구경하는데 두 시간이면 끝나겠네" "세상에서 가장 작은 나라, 크기가 아니라 의미가 중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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