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은 건강에 나쁠 뿐만 아니라 소득 수준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럽 9개국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연구 결과, 비만의 척도인 체질량지수가 10% 늘어날 때마다 남성의 소득은 3.3%, 여성의 소득은 1.8%씩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더 타임스지가 보도했습니다.
체질량지수는 체중을 신장의 제곱으로 나눈 수치로 18.5∼24이면 이상적인 체중으로 간주되고, 25∼29면 과체중, 30 이상이면 비만으로 분류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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