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버지니아주의 동해 병기 법안 통과가 5일 최종 결판이 난다.
'미주한인의 목소리'(VoKA)의 피터 김 회장은 4일 "동해병기 법안에 대한 버지니아 주 의회의 하원 전체회의 일정이 5일 오전 11시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만약 동해 병기 법안이 하원 전체회의에서 통과하면 주지사의 서명을 거쳐 발효된다.
그러나 스티븐 랜더스(공화) 버지니아주 하원 교육위원장이동해 병기 법안의 처리를 사실상 무산시키는 수정안을 내놓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 수정안이 버지니아주 하원에서 가결될 경우 상원에서 또다시 교차심의를 해야 하기 때문에 동
현지 소식통은 그러나 "버지니아주 공화당 지도부에서 동해병기 법안을 통과시키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기 때문에 상황은 낙관적"이라면서 "수정안이 공식 제출될 지도 불분명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워싱턴 = 이진우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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