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리포터가 눈을 제대로 뜨지 못하고, 좀처럼 말을 잇지 못합니다.
눈으로 입으로 자꾸 무언가 들어가는 것도 같은데요.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 초대형 모래 폭풍이 덮친 건데요.
그야말로 영화의 한 장면 같습니다.
시속 80킬로미터를 넘을 정도의 강력한 모래 폭풍 탓에
도시 곳곳엔 전기 공급이 중단되고, 항공편 지연 사태가 속출했습니다.
미국 LA의 한 고속도로.
누군가가 싸우고 있는데, 자세히 보니 경찰이 흑인 여성을 주먹으로 마구 때리고 있습니다.
여성은 반항 한 번 못하고 맞기만 하는데요.
이 여성은 경찰관의 정지 명령에 불응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영상이 공개되자 과도한 공권력 행사라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휠체어 탄 용의자를 밀어 넘어뜨린 경찰관>
해도 해도 너무한 경찰관 여기 또 있습니다.
휠체어를 탄 남성을 경찰들이 둘러싸고 있는데요.
그런데 한 경찰관이 휠체어에 탄 용의자의 머리를 힘껏 밀자 그만 넘어지고 맙니다.
도대체 무슨 일이었을까요?
미국 인디애나주에서 총기를 소지하고 다닌다는 신고가 들어와 출동한 상황이었는데요,
결국, 이 경찰관은 30일 정직 징계를 받았습니다.
<엄마 등에 딱 붙어 있는 새끼 고릴라>
미국 샌디에이고의 한 동물원.
고릴라들 가운데 엄마 등에 딱 붙어 있는 새끼 고릴라가 유독 눈길을 끄는데요.
좀처럼 엄마 곁을 떠나지 않는 이 녀석, 껌딱지가 따로 없습니다.
엄마 품이 그리도 좋을까요?
하루 중 대부분을 엄마 등에서 보낸다고 하네요.
<플래시몹을 이용한 이색 프러포즈>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시의 한 거리,
색소폰 연주와 플래시몹 공연이 이어집니다.
하얀 원피스를 입은 한 여성도 공연을 즐기고 있는데요.
그런데 춤을 추던 사람들이 커플사진을 들고, 그녀에게 장미꽃을 하나씩 건네기 시작합니다.
알고보니 남자친구가 그녀만을 위해 준비했던 프러포즈 이벤트였군요.
여성분 참 부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