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에서 발생한 폭설과 눈사태가 사이클론의 영향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네팔 당국은 지난 16일(현지시각)"이번 주 초 네팔과 인접한 인도 동부해안을 강타한 이례적인 대형 사이클론 '후드후드'의 영향으로 히말라야를 비롯한 네팔 곳곳에 폭설이 내린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사이클론이란 인도양, 아라비아해, 벵골만 등에서 발생하는 열대성 저기압이다. 동부 아시아에서는 태풍, 카리브해에서는 허리케인, 오스트레일리아에서는 윌리윌리라고도 불린다.
최대 풍속은 17m/s 이상이며 크기는 반지름이 약 500km에 달하는 거대한 저기압으로 강한 바람과 집중호우를 동반한다. 연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사이클론이란, 사이클론 때문이었군" "사이클론이란, 자연재해가 제일 무서워" "사이클론이란,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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