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이다원 기자] SBS 김일중 아나운서가 과거 쌍꺼풀 수술한 것에 대해 스스로 ‘디스’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SBS ‘백년손님-자기야’(이하 ‘자기야’)에서는 김일중 아나운서를 비롯한 패널들이 안검하수 예방 안경을 시범착용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MC 김원희를 비롯한 패널들은 남재현이 장모에게 안검하수 방지용 안경을 선물한 것을 보고 실제 착용에 들어갔다. 패널들은 착용만으로도 쌍꺼풀이 만들어지는 안경에 신기한 느낌을 표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들의 관심은 최근 쌍꺼풀 수술 경험을 고백한 김일중 아나운서에게 옮겨갔다. 함께 자리한 김환 아나운서는 “김일중은 이미 두 번이나 수술 했으니까”라며 놀렸고, 제작진도 “이미 두 번 수술한 김일중이 제일 기대된다”는 자막을 넣어줘 재미를 더했다.
↑ 사진=SBS 방송 캡처 |
예상대로 김일중은 안경을 쓴 것만으로도 웃음보를 자극했다. 그는 두꺼운 쌍꺼풀 위로 부담스러운 또 하나의 쌍꺼풀을 만들어내 보는 이를 웃음짓게 했다. 여기에 “정말 숨막히는 비주얼”이라는 자막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