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업체로 변신 중인 일본의 파나소닉이 독일 제약업체 바이엘 그룹의 당뇨관리 사업부를 10억유로(약 1조2500억원)에 인수한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인수를 통해 파나소닉 핼스케어 홀딩스는 글로벌 유통 채널을 확장하고 헬스케어 관련 다양한 기술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바이엘그룹의 당뇨관리
켄지 야마나 파나소닉 헬스케어 홀딩스 사장은 “이번 합의가 정상으로 가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파나소닉 헬스케어 홀딩스는 미국 사모펀드 KKR과 합작해 2016년 1분기까지 인수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