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정적 요인은 무엇?’ 국제유가 10% 폭등 후 마감

‘결정적 요인은 무엇?’ 국제유가 10% 폭등 후 마감

[차석근 기자] 국제유가가 10% 폭등 후, 상승세로 마감해 눈길을 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 따르면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3.96달러(10.3%)나 상승한 배럴당 42.56달러로 마감했다.

2009년 3월 11.1%가 상승한 이후 최대 하루 상승폭이다. 뉴욕증시를 비롯해 전세계 증시가 일제히 큰 폭으로 상승하며 안정세를 보인 것이 유가 상승의 결정적 요인이 됐다.

↑ ‘결정적 요인은 무엇?’ 국제유가 10% 폭등 후 마감

중국 정부가 잇따라 경기 부양책을 내놓은데다 미국의 올해 2분기 경제성장률이 예상 밖으로 좋게 나온 것이 세계 증시를 끌어올렸다.

중국 인민은행은 전날 단기유동성조작(SLO)으로 1천400억 위안을 푼 데 이어 이날 다시 정례 공개시장조작을 통해 1천500억 위안을 시장에 투입했다.

국제유가 10% 폭등

차석근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