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지난 7월 프랑스어로 파리 위협했다 "거리가 시체로 덮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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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 파리 테러/사진=MBN |
13일(현지시간) 파리에서 벌어진 연쇄 테러 사건의 유력한 배후로 꼽히는 이슬람국가(이하 IS)가 넉 달 전 동영상을 통해 파리를 공격하라고 선동한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IS 시리아 하마지부는 지난 7월 22일 프랑스어로 제작된 동영상을 인터넷에 공개했습니다. 해당 동영상 속에는 프랑스어를 구사하는 복면의 IS 조직원이 시리아 정부군 인질을 총으로 쏴 살해하는 장면과 함께 "파리의 거리가 시체로 뒤덮이게 할 것"이라는 내용의 위협 문구가 담겨 있습니다.
영상에서 시리아 정부군
한편, 파리에서 연쇄 테러가 발생한 이후 IS와 관련된 SNS에는 테러를 축하하는 내용이 지속적으로 올라오고 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