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증시, 3.86% 떨어진 채 마감…국제유가 하락이 영향?
중국 증시가 폭락한 채 마감했다.
27일(한국시간) 중국 상하이종합지수에 따르면 현재 전날보다 113.07포인트(3.86%) 떨어진 2,815.83에 거래되고 있다.
주로 기술주와 소형주를 중심으로 하락세가 두드지고 있다. 블룸버그 통신은 중소형주로 구성한 선전증시의 창업판(차이넥스트·ChiNext)이 오전 장중 5.1% 하락하면서 이달 6일 이래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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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증시 |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 내 잡음이 불거지면서 국제유가가 하락한 것도 주가에 영향을 미쳤다.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오후 2시22분 현재 소폭 하락한 배럴당 32.03달러, 북해 브렌트유는 34.24달러를 나타냈다.
중국 증시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