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백악관은 21일(이하 현지시간) 최소 51명이 숨진 터키 테러에 대해 “미국은 이번 테러를 가장 강력한 용어로 규탄한다”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20일 터키 남동부 가지안테프의 한 결혼식장에서 수니파 무장 조직 이슬람국가(IS)의 자살폭탄 테러로 인해 최소 51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네티 프라이스 백악관 안보회의 대변인은 “이번 야만적 행위를 저지른 범죄자들이 비겁하게 결혼식장을 공격해 수십명이 사망하고 많
이어 “현재 미국 정부는 터키 당국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며 “조 바이든 부통령이 오는 24일 터키를 방문해 대테러 협력에 대한 우리의 약속을 재확인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이민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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