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의 테니스 스타 라파엘 나달이 경기장에서 미아가 발생한 것을 알고는 경기를 중단해 아이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 화제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나달이 28일 은퇴선수들과 가진 이벤트 경기 도중 이같은 일이 있었다고 보도했다. 나달은 서브를 넣으려던 순간 울먹이며 아이의 이름을 외치는 어머니를 발견하고 경기를 중단했다. 이후 경기장 대형TV을 통해 이 어머니의 모습
나달의 상대였던 존 매켄로는 경기 재개에 앞서 눈물을 훔치는 시늉을 해 관중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문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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