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인 조셉 윤 전 말레이시아 주재 미국대사가 신임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로 선임돼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주한미국대사관은 18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윤 대사가 새로운 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 겸 한국·일본 담당 부차관보로 워싱턴DC에 복귀했다. 많은 활약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 특별대표는 역시 한국계인 성김(56) 전 대북정책 특별대표의 후임으로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그는 1985년 외교관 생활을 시작해 한국·태국·프랑스·인도네시아·홍콩 등에서 근무한 아시아 전문가다. 지난 2013년 말레이시아 대사로 부임하기 전에는 미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수석부차관보를 역임했다.
윤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