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차기작 아이폰7…中휩쓸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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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폰 7 출시 / 사진=연합뉴스 |
오는 25일 미국 스마트폰 제조업체 애플의 실적 발표가 예정된 가운데, 주식시장 투자자들이 애플의 신제품 아이폰7의 중국 장악력을 예측하고 있습니다.
애플의 경쟁사 삼성전자가 갤럭시 노트7의 판매를 중단해 아이폰7이 받을 수혜가 기대된다는 분석이 지배적인 가운데, 애플의 중국내 판매 실적은 '애플 강세론자'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금융정보사이트 벤징가에 따르면 UBS의 스티븐 밀루노비치 애널리스트는 20일(현지시간) 발간한 보고서를 통해 "오포, 비보, 화웨이 등 중국 브랜드들에 의해 애플의 점유율이 위축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밀루노비치 애널리스트는 아이폰7의 판매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는 원인으로 아이폰 7의 '혁신 부족
그럼에도 상대적으로 마진이 더 높은 아이폰7플러스의 판매가 아이폰7보다 중국 시장에서 양호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