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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
일본이 프랑스와 내년 초 외교·국방장관(2+2) 회의를 열어 상호군수지원협정(ACSA) 조기체결 방침을 확인할 예정이라고 교도통신이 18일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이를 위해 이나다 도모미(稻田朋美) 일본 방위상과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외무상이 다음 달 초 파리 방문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양국은 2014년 방위 장비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고, 상호군수지원협정 체결을 위한 협의를 시작하기로 합의한 바 있습니다.
일본 측은 자위대와 프랑스군 간에 물자 지원절차를 정하는 협정 체결을 서두르기로 하는 한편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 및 중국의 남중국해 진출 등과 관련해서도 논의한다는 방침입니다.
통신은 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아베 신조(安倍晋
이나다 방위상은 프랑스 방문에 이어 벨기에 브뤼셀을 방문, 옌스 스톨텐베르크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사무총장과 안보 협력을 논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