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대학평가 결과 발표 '영국 옥스퍼드가 세계 1위'…아시아 1위는 어디?
영국의 고등교육 평가기관인 타임스 고등교육이 세계 대학순위를 발표했습니다.
영국의 고등교육 평가기관인 타임스 고등교육이 2017~2018 세계대학 평가 결과를 6일 밝혔습니다.
영국의 옥스퍼드 대학교가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고, 2위에는 영국의 케임브리지가 올랐습니다.
재작년까지 5년 연속 1위를 지켰던 미국 캘리포니아공과대(캘텍)이 3위를 차지했고, 미국 스탠퍼드대,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MIT), 미국 하버드대, 미국 프린스턴대,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가 작년과 같은 순서로 뒤를 이었습니다.
국내 대학 중에서는 서울대와 카이스트(한국과학기술원)가 작년에 이어 100위권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서울대는 지난해 72위에서 74위로, 카이스트는 89위에서 95위로 각각 하락했습니다.
작년 137위였던 성균관대는 무려 26계단을 뛰어올라 111위를 차지했습니다.
포항공대는 137위, 연세대와 고려대는 201∼250위
아시아 지역 대학 중에서는 싱가포르국립대가 22위로 가장 높았고, 중국 베이징대와 칭화대가 각각 공동 27위, 30위에 올랐습니다.
일본 도쿄대는 작년보다 7계단 떨어진 46위에 랭크됐습니다.
홍콩대와 홍콩과학기술대가 각각 40위와 44위로 50위권에 포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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