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아메리카 코스타리카에서 12일(현지시간) 6.5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유력 통신사 등에 따르면 지진은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후 8시 28분 코스타리카의 유명 해변 관광지인 하코에서 남동쪽으로 약 15km 떨어진 지점에서 발생했다.
USGS는 애초 지진 규모를 6.7로 발표했다가 6.8로, 다시 6.5로 수정했다. 진원의 깊이는 20km다.
아직 정확한 피해
앞서 이날 이란 북서부와 이라크 북동부 국경지대에서 7.3의 강진이 발생해 현재까지 200여 명이 사망하고 1700여 명이 부상한 것으로 집계됐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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