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주변국들을 포함해 최소 12개국 외교 수장들이 모여 북한 미사일 위협 등을 논의하는 국제회의가 처음으로 열린다.
렉스 틸러슨 미 국무부 장관은 28일(현지시간) 미국과 캐나다가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 이후 비(非)군사적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외교장관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고 미 의회전문지 더힐
회의에는 양국을 비롯해 한국과 일본, 호주, 중국 등 최소 12개국의 외교장관이 참석할 것이라고 로이터통신이 캐나다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회의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나, 12월 크리스마스 연휴 이후 혹은 내년 초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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