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지상 목표물뿐 아니라 해상 함정을 공격할 수 있는 공대지(空對地) 겸 공대함(空對艦) 장거리 순항미사일 도입을 검토한다고 요미우리신문이 5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이 이 미사일을 도입하려는 주요 목적은 유사시 전투기에 탑재, 적의 함정을 공격하려는 것으로, 핵·미사일 개발을 진행하는 북한을
요미우리는 현재 도입이 검토되는 것은 미국이 개발한 'JASSM-ER'라고 보도했다. JASSM-ER의 사거리는 900㎞ 이상으로, 이론적으로는 북한에 접근하지 않고서도 동해 인근 상공에서 북한 내륙 지역을 공격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