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소리(VOA) 방송은 21일 서부 아프리카의 부르키나파소가 북한과 모든 교역관계를 중단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VOA에 따르면 부르키나파소 외무부는 페이스북을 통해 알파 배리 외무장관은 지난 19일(현지시간) 열린 기자회견에서 북한과 모든 무역관계를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이번 결정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결의에 따른 조치라고 설명했다.
배리 장관은 부르키나파소의 올해 6∼8월 북한으로부터의 수입이 미화 680만달러 수준이라고 전했다. 수입액이 최고치를 기록했던
앞서 싱가포르가 지난달 8일부터 북한과 교역을 전면 중단했다. 싱가포르는 지난해 기준 북한의 7번째 교역 국가다.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