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다음달 12일 싱가포르에서 개최 예정인 미북정상회담에 맞춰 외무성 국장을 현지로 파견할 방침이라고 교도통신과 도쿄신문이 20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가나스기 겐지(金杉憲治)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을 6월 11~13일 싱가포르에 파견할 방침이다.
인는 현지에서 정보를 수집하고 북한의 일본인 납치문제 진전에 필요한 북한 당국자와의 접촉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정부는 미북정상회담이 개최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북일 협상의 실무 책임자인 가나스기 국장을 파견하기로 판단했다고 통신은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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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장급 한일 협의 참석한 가나스기 국장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가나스기 겐지(金杉憲治)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이 8일 오후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한일 외교부 국장급 협의에 앞서 회담장으로 향하고 있다. 2018.1.8 hiho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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