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축구 국가 대표선수 네이마르(26)가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 경기중 지나친 엄살과 할리우드 액션 탓 세계적인 조롱거리로 전락했다.
심지어 그를 패러디한 광고까지 등장하고 있다.
'KFC 남아프리카공화국'이 제작한 광고가 바로 그것.
광고는 등번호 11번을 단 선수가 드리블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중앙선을 넘어간 그 선수는 상대편 선수가 몸을 잡아당기자 이를 이기지 못하고 그라운드에 쓰러진다.
누가 봐도 살짝 잡아당겼을 뿐인데 그
굴러서 경기장 밖으로 나간 선수는 KFC 매장에 진입한다. 그 뒤에 언제 그랬냐는 듯이 벌떡 일어난다. 그리고 환한 표정으로 메뉴판을 살핀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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