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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PA = 연합뉴스] |
24일 현지 언론과 외신에 따르면 필리핀 군 당국은 전날 외국인 테러리스트 7명이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섬과 인근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 당국은 극단주의 무장단체 IS에 충성을 맹세한 현지 과격단체 '아부사야프', '방사모로이슬람자유전사단'(BIFF)과 함께 현지 조직원들에게 자살 폭탄테러를 포함해 테러 방법을 교육하고 있고, 민다나오 지역에 42명의 다른 외국인 과격분자가 있다는 첩보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1월 필리핀 남부 홀로 섬에서 120여명
IS는 2016년 6월 필리핀 남부를 '칼리프령'(Caliphate)으로 선언하고 동남아 지역의 추종자들에게 필리핀으로 가 아부사야프에 합류하라고 촉구하는 동영상을 공개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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