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무역전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중국국제항공이 오는 27일부터 미국 하와이 노선 운항을 중단하기로 했다.
6일 환구망(環球網) 등에 따르면 중국국제항공은 웨이보(微博·중국판 트위터)를 통해 오는 27일부터 베이징(北京)-하와이 노선의 CA 83
중국국제항공은 네트워크 구성과 인력 배분 문제 등을 이유로 오는 27일부터 이 노선 운항을 중단하게 됐다면서 예약자들은 환불받으라고 고지했다.
이 항공사는 이번 조치가 미·중 무역 갈등과 관련이 있는지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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