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의 관계자들은 버락 오바마 당선인이 에릭 홀더에게 법무장관직을 제안했고, 홀더가 이를 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 역사상 첫 흑인 대통령에 이어 첫 흑인 법무장관이 탄생하게 될 전망입니다.
그러나 오바마 당선자는 재무장관 등 경제팀 발표를 우선하길 원하고 있기 때문에 법무장관 공식 발표는 다소 늦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홀더는 지난 1년간 오바마의 러닝메이트인 존 바이든 부통령 당선자의 리서치 팀을 이끌며 오바마 등과 친분을 쌓아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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