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센다이시 도호쿠대 도루나가누마 박사는 암 병력이 없는 40세부터 65세까지의 3만 8천 명을 13년간 추적조사한 결과 매일 1~2잔의 커피를 마신 사람은 커피를 마시지 않은 사람에 비해 구강암에 걸릴 위험이 절반에 불과했습니다.
나가누마 박사는 조사 초기부터 음주자거나 흡연자여서 구강암 가능성이 컸던 사람들에게서도 커피의 효과가 나타났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연구 결과는 지난 해 12월 미국 역학 저널에 게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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