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의 수도 멕시코시티는 돼지독감 사태가 확산됨에 따라 앞으로 10일간 모든 공공 행사를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마르셀로 에브라르드 멕시코시티 시장은 사태 확산을 막기 위해 더 집중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습니다.
현재까지 멕시코에서는 1천여 명이 돼지독감으로 의심되는 바이러스에 감염돼
이런 가운데 마거릿 찬 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도 멕시코와 미국에서 발생한 돼지독감 사태가 '심각한 상황'이라며 세계적인 유행병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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