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위생부는 질병통제예방센터가 광저우의 59세 검사대상자에 대해 사흘간 정밀검사를 한 결과, 신종플루 감염자로 확진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환자는 지난달 말 캐나다와 미국 여행을 마치고 귀국길에 한국과 홍콩을 거쳐 기차를 타고 광저우에 도착하는 동안 고열과 인후통 증상을 보였습니다.
이에 따라 중국에서는 쓰촨성과 산둥성, 베이징시에 이어 4번째 감염자가 발생한 것이며 이중 첫 번째 환자는 증세가 회복돼 퇴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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