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대통령선거에서 낙선한 개혁파 후보 미르 호세인 무사비 전 총리가 자신이 체포되면 전국적 규모의 총파업을 벌여달라고 지지자들에게 요구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
무사비 전 총리는 지지자들에게 "자신은 순교자가 될 준비가 됐고, 그 길을 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무사비 전 총리는 또, "선거 조작 조치들은 투표일 수개월 전에 계획됐다"면서, "모든 선거부정 사례를 고려해 지난 대선은 무효화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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