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잭슨 '양육권 법정공방' 시작

마이클 잭슨의 자녀 양육권과 유산을 둘러싼 법정 공방이 시작됐습니다.
잭슨의 어머니 캐서린은 로스앤젤레스 법원에 잭슨의 세 자녀에 대한 양육권 청구소송을 제기했다고 미국 언론이 전했습니다.
캐서린의 변호인들은 자녀들을 낳은 어머니 데이비 로우는 아이들과 관련이 없으며 만일 생모가 양육권을 가지면 아이들에게 이롭지 않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반해 간호사 출신의 둘째 부인 로우는 아직까지 침묵을 지키고 있습니다.
잭슨의 세 자녀 가운데 첫째와 둘째는 둘째 부인 데비 로우가 낳았고 막내아들 프린스 마이클 2세는 대리모를 통해 얻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