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관리들은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이같은 사망자가 발생했다면서 사망자 중에는 애리조나에 거주하는 36살의 멕시코계 남성도 포함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남성은 미국과 멕시코 국경지역에 걸쳐있는 다리로부터 200m 떨어진 지점에서 승용차에 탑승해있다가 최소 10발의 총탄에 맞아 숨졌습니다.
한편, AFP통신이 멕시코 당국의 통계를 근거로 집계한 바에 따르면 멕시코에선 올해 들어 지금까지 무려 1천700명 이상이 마약관련 폭력사태로 사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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