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 성지순례 이슬람권 연중 최대 행사인 사우디아라비아 성지순례 '하지'가 내일(25일)부터 시작됩니다.
매년 이슬람력으로 12월 8∼10일 진행되는 하지는 모슬렘의 5대 의무 중 하나로 이슬람교도들은 일생에 한 번은 사우디 성지순례를 이행하고 있습니다.
250만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올해 하지는 신종플루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다 예멘 내전에 따른 수니파와 시아파 갈등, 사우디와 이란의 해묵은 갈등이 재연되면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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