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통신은 67명의 애널리스트들을 대상으로 자체 분석한 결과 11월 미국의 실업률이 10.2%로 나타났다며 26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새로 발생한 실업자의 수는 12만 명 정도로 최근 2년 동안에 가장 적은 인원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골드만 삭스 그룹의 잔 하치어스 미국경제담당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미국 경제가 회복되고는 있지만, 아직 미약하다."고 평가하면서 "10% 이상인 실업률을 떨어뜨리기엔 경제성장 속도가 너무 낮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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