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에도 폭설이 몰아친 가운데 영국과 프랑스를 잇는 고속기차인 유로 스타가 사상 처음으로 해저터널에서 고장이 난 것으로 전해졌습니
현지시각으로 18일 밤 프랑스 파리에서 출발해 런던으로 향하던 4편의 유로 스타는 해저터널에서 고장 나며 승객 2천 명이 터널에 갇히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유로 스타 측은 사고가 발생하자 구조용 기차를 보내 승객들을 태워 터널 밖으로 대피시켰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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