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제재 압력 크게 느껴"

수전 라이스 유엔 주재 미국 대사는 강력한 유엔 제재가 북한에 핵 프로그램 중단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라이스 대사는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대북 제재는 가장 강력하고 여러 국가가 동참하고 있어, 북한은 핵개발 중단의 압력을 크게 느끼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내년 2월 이전에 6자회담이 재개될 것이라는 한국 언론의 보도에 대해서는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미국은 이미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