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 버냉키 상원 인준 무난히 통과할 듯"

버냉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이 두 번째 임기를 위한 상원 인준 표결을 무난하게 통과할 것이라고 CNBC가 보도했습니다.
CNBC 조사에 따르면 버냉키 의장은 초당적 지지를 얻어 '의사 방해'를 무력화시킬 수 있는 충분한 의석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NBC가 이틀간 100명의 상원의원들을 직접 조사한 결과 36명은 연임에 찬성했고 18명은 반대, 나머지 46명은 분명한 의사를 밝히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의사를 밝히지 않은 46명의 상원의원을 이미 찬반 의사를 밝힌 의원들과 같은 지지율로 분류할 경우 찬성이 67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