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부패 혐의로 해외도피 중인 탁신 친나왓 전 태국 총리의 재산을 압류할지를 결정하는 재판을 앞두고 태국 시내에 폭탄이 터지는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습니다.
AFP통신은 지난 13일 한 괴한이 태국 정부청사 맞은 편 라자망갈라 기술대학교 캠퍼스에 수류탄을 던진 뒤
또, 대법원 앞마당에서 플라스틱 폭탄이 들어 있는 상자가 발견돼 폭탄처리반이 제거하는 사건도 발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아피싯 태국 총리는 반정부 단체들에 대한 감시를 계속하고 정국을 흔들려는 심리전에 절대 휘말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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