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무장세력의 폭탄공격이 난무하는 가운데서도 이라크 주민들이 총선 투표에 참여한 데 대해 경의를 표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성명을 통해 "투표 참여를 위협하는 폭력행위에도 불구하고 참정권을 행사한 수백만 이라크인들에게 무한한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렇지만, 총선을 앞두고 무장세력의 공격이 거세져 미군 철수 일정에 차질이 빚어질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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