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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뉴욕증시가 나흘 연속 하락했습니다.
그리스 위기가 유럽으로 계속 확산할 거라는 우려가 계속해서 시장을 압박하는 모습입니다.
정규해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남유럽발 재정 불안이 투자 심리를 위축시키며 뉴욕 증시를 나흘째 끌어내렸습니다.
전날 다우지수가 장중 폭락한 이유 중 하나로 지목되는 거래시스템 불안감도 부담으로 작용했습니다.
다우 지수는 어제보다 1.33%, 139포인트 하락한 1만 379를 기록했습니다.
나스닥지수는 2.33%, 54포인트 떨어진 2265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S&P500 지수는 1.53%, 17포인트 내린 1110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번 주에 다우는 5.7%, 나스닥은 7.9%, S&P500지수는 6.3% 하락했습니다.
미국은 4월 신규 고용이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지만, 투자자들은 유럽 재정위기에 더 민감하게 반응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유럽 위기 해결에 긴밀히 협력할 것이며, 어제 증시 폭락사태 경위도 조사하겠다며 진화에 나섰습니다.
유럽 증시 역시 급락했습니다.
영국은 2.62% 독일 증시는 3.27% 하락했고, 그리스에 가장 많은 돈이 물려 있는 프랑스 증시는 무려 4.59% 폭락했습니다.
국제유가도 배럴당 75.11달러로 하락했는데, 이번 주에만 유가는 13% 떨어졌습니다.
연일 폭락하던 유로화 가치는 달러화에 대해 모처럼 반등했습니다.
안전자산으로 지목된 금값은 온스당 1,210달러로 사상 최고치에 육박했고, 은값도 하루 만에 5.3% 급등했습니다.
MBN뉴스 정규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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