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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르기스스탄 과도정부가 쿠르만벡 바키예프 전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점거한 청사들을 탈환하는 과정에서 유혈 충돌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40여 명이 다쳤습니다.
이번 총격은 바키예프와 과도정부 지지자 수백 명이 몽둥이를 휘두르고 돌을 던지며 격렬한 충돌을 벌이는 가운데 발생했습니다.
키르기스스탄 보건부는 성명에서 총상으로 1명이 숨졌다고 밝히며 부상자 수는 모두 43명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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