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해외건설 미수금이 많이 줄어들면서 국내 부동산경기 불황에 시달리는 건설업계에 힘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해양부가 국회 국토해양위 장윤석·장제원 의원 등에게 제출한 국감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현재 해외건설 미수금은 7천2백만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해외건설 미수금은 2006년 12월 말 기준 10억 4백만 달러에 달했으나 작년 이후 1억 달러 밑으로 떨어진 것입니다.
반면 해외건설 수주는 2004년 75억 달러에서 작년 491억 달러로 급증했고 올 들어 지난 8일 현재 541억 달러로 작년 동기 대비 105%나 늘어나는 등 최대 호황을 누리고 있습니다.
[ 최윤영 / yychoi@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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