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지급된 12월 결산 상장법인들의 분기배당금 총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증권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분기배당을 실시한 27개사의 배당지급 총액은 4천 78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0% 줄었습니다.
예탁결제원은 "지난해 2천 98억원을 배당했던 KT가 올해 배당을 실시하지 않은 데 영향받은 것
주주별로는 외국인 주주들이 전체의 61%인 2천 927억원을 받아가 예년과 마찬가지로 배당의 혜택을 가장 크게 누렸으나 전체 배당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보다 1.7%포인트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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