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이틀째 하락하며 1340선대로 밀려났습니다.
미국증시가 경기둔화와 인플레 우려가 다시 일어나며 큰 폭으로 하락했다는 소식과 최근 단기 상승부담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켰습니다.
개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외국인이 나흘만에 매도우위로 돌아선 영향으로 지수가 하락하고 있습니다.
오늘 금융통화위원회는 콜금리 동결을 발표했고, 증시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는 않고 있습니다.
1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13.48포인트 하락한 1343.59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품과 섬유의복과 종이목재,의약품,철강금속,전기전자등 대부분
이 하락하고 있고, 비금속광물업과 기계,의료정밀업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국민은행,한국전력,포스코,현대자동차,신한지주,하이닉스반도체,SK텔레콤등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이 약세권에 머물러 있습니다.
고려아연은 국제 아연값 급등으로 1% 올라 이틀째 상승하고 있고, 한라건설이 외국계 매수세가 유입되며 3% 올라 닷새만에 반등하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이틀째 하락하고 있습니다.
12시 현재 코스닥 지수는 4.97포인트 하락한 587.53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기타제조와 종이목재, 출판매체복제등의 업종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고, 통신서비스와 방송서비스, 비금속과 반도체 등 대부분의 업종이 약세권에 머물고 있습니다.
NHN과 LG텔레콤,하나로텔레콤,아시아나항공,휴맥스,하나투어등 코스닥 시장에서도 시 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이 약세권에 머물러 있습니다.
반면 네오위즈가 3분기 실적 회복 기대감을 바탕으로 3% 올라 엿새째 상승하고 있고, 피에스케이가 저평가 분석으
이지에스가 검찰 고발 소식에 급락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엠피오가 유상증자 청약률이 호조를 보였다는 소식으로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밖에 팬텀은 코스닥 시장의 전반적인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큰 폭으로 오르며 열흘째 기염을 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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